부동산 시장이 흔들려도, 이 회사는 달랐다. 한신공영이 7조 넘는 수주잔고를 기록한 이유는?
안녕하세요, 요즘 부동산 시장 참 예측하기 힘들죠? 저도 뉴스를 볼 때마다 ‘과연 이게 끝일까, 바닥일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 와중에, 눈에 띄는 기업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한신공영입니다. 수주잔고가 무려 7조를 넘겼다니, 이건 그냥 숫자가 아니라 회사의 체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잖아요. 저처럼 건설업계에 관심 많은 분들께 꼭 전해드리고 싶어서, 오늘은 이 소식을 깊이 있게 다뤄보려고 해요.
한신공영의 수주잔고, 숫자로 본 실체
2024년 말 기준으로 한신공영의 수주잔고는 7조849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작년 전체 매출 기준으로 따지면 무려 4.78년 치 일감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죠. 분양 시장이 주춤한 와중에도 이 정도 수치를 유지했다는 건, 회사가 얼마나 튼튼한 기반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셈이에요. 단순히 금액만 많은 게 아니라, 수주의 질적 구성도 안정성을 높이는 포인트입니다.
공공과 민간의 균형 전략
한신공영은 수주 포트폴리오를 고르게 구성하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공공부문, 도시정비, 민간 수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 거죠.
구분 | 수주잔고 (원) | 비중 (%) |
---|---|---|
공공부문 | 2조819억원 | 29.4% |
민간부문 | 5조30억원 | 70.6% |
도시정비사업 집중 전략
민간 수주 안에서도 한신공영은 도시정비사업에 강한 집중을 보이고 있어요. 전체 민간 수주잔고 중 3조572억원이 도시정비에서 발생한 거니까요. 아래는 이 전략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 2023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 돌파
- 2024년 공공부문 신규 수주도 1조원 이상 달성
- 분양시장 침체 속에서도 선제적 수주 전략 강화
2024년 재무 실적 요약
2024년 한신공영은 연매출 1조49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9% 성장한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이 수치는 분양 시장의 둔화 속에서도 한신공영의 수주 기반이 얼마나 견고한지를 잘 나타내 주는 지표죠. 아래는 부문별 매출 요약입니다.
부문 | 매출액 (억원) |
---|---|
건축 | 5142 |
토목 | 3126 |
자체공사 | 6324 |
매출원가율 개선과 이익구조
영업이익은
372억원
으로, 전년 대비 152.5%나 증가했습니다. 이건 정말 놀라운 수치예요. 매출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확실히 올라간 덕분이죠.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당기순이익은 147억원으로, 오히려 전년보다 37.6% 감소했어요. 그 이유는
투자부동산처분손실
,
소송손실충당부채
등의 일회성 비용 증가 때문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전략 방향
한신공영은 시장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장기적인 안목을 놓치지 않으려 하고 있어요. 다음과 같은 전략들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 공공 및 도시정비 수주 역량 강화
-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 수익성과 유동성의 균형 유지
수주잔고는 회사가 이미 수주한 일감 중 아직 완료되지 않은 금액을 말하며, 안정적인 미래 매출을 예고합니다.
도시정비사업은 장기 프로젝트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이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유리합니다.
공공수주는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어 건설사 입장에서 매우 긍정적입니다.
이는 일회성 비용인 투자부동산처분손실과 소송비용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영업 실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공공·도시정비 중심의 수주 전략을 유지하며 리스크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건설사가 7조 넘는 수주잔고를 가지고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죠. 특히 한신공영처럼 분양시장 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공공과 도시정비 부문에서 수주를 늘려가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어요. 오늘 공유한 정보가 여러분께 유익했다면 댓글로 의견도 남겨주시고,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주변에도 공유해 주세요. 앞으로도 이렇게 시장 흐름을 짚어주는 글, 꾸준히 업데이트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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