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시장에 진심인 현대엔지니어링, 이번엔 미국 텍사스로 향합니다. 그 이유와 전략,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재생에너지 분야가 심상치 않죠? 저도 마찬가지예요. 사실 얼마 전 뉴스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텍사스에 태양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거다!’ 싶었어요. 특히 그 대상이 힐카운티에 위치한 힐스보로 태양광 발전소라는 점에서 더 흥미로웠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그 배경부터 미래 전략까지 하나씩 차근차근 이야기해보려 해요.
힐스보로 태양광 프로젝트 개요
지난해 8월,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텍사스주 힐카운티에 위치한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 사업권을 확보하며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 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니라, 회사의 중장기 전략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요. 그 중심에는 'HEC Renewable Energy America LLC'를 포함한 6개의 종속회사가 있습니다. 이들은 프로젝트 실무를 담당하게 되며, 미국 내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존재감을 강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게 됩니다.
종속법인 편입과 조직 구성
현대건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새롭게 편입된 종속법인은 총 6곳입니다. 이 중 핵심은 당연히 'HEC Renewable Energy America LLC'이며, 프로젝트 전반을 조율합니다. 아래는 주요 종속법인과 역할을 정리한 표입니다.
법인명 | 위치 | 주요 역할 |
---|---|---|
HEC Renewable Energy America LLC | 미국 텍사스주 힐카운티 | 힐스보로 프로젝트 총괄 |
기타 5개 종속법인 | 미국 내 다수 지역 | 부문별 설계·운영 지원 |
설비 규모 및 상업운전 일정
현대엔지니어링이 추진하는 힐스보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는 약 200메가와트(MW) 교류(AC) 설비 규모를 자랑합니다. 상업운전은 2027년을 목표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단계별 계획이 이미 수립되어 있어요.
- 2024년: 설계 및 인허가 절차 완료
- 2025년~2026년: EPC 및 설치 공사
- 2027년: 시운전 및 상업운전 개시
미래성장동력으로서의 재생에너지
현대엔지니어링이 재생에너지에 본격 뛰어든 건 하루이틀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미 2014년, 회사는 태양열 발전을 포함한 10대 미래성장동력사업을 선언하며 관련 조직을 세팅했죠. 이때부터 지금까지, 천연가스 기반 신사업과 함께 태양광도 핵심 축으로 꾸준히 다듬어왔다는 건 놀라운 일은 아니에요. 특히 기술 기반보다는 '에너지 주권'과 '친환경 경쟁력'을 중시해온 점에서 이번 미국 프로젝트는 그 연장의 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태양광 사업 사례: 새만금 프로젝트
국내에서도 현대엔지니어링은 굵직한 태양광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새만금 육상 태양광 1구역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면적부터 규모까지 압도적이었죠. 축구장 158배 크기인 115만㎡ 부지에 무려 22만 장의 모듈을 설치했으니, 그 위용은 말 다했죠.
항목 | 내용 |
---|---|
프로젝트 명 | 새만금 육상 태양광 1구역 |
모듈 수량 | 22만 장 |
설치 면적 | 115만㎡ |
RE100 전략과 글로벌 확장성
현대엔지니어링은 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RE100 전략과 연계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단순 시공이 아닌 지분 참여, 펀드 조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 시장에 진입 중이며, 특히 북미 지역은 전략적 거점으로 여겨지고 있죠.
- 북미 태양광 프로젝트 다각화
- 펀드 설정을 통한 간접 투자 확대
- 글로벌 공급망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제휴 추진
힐스보로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주 힐카운티(Hill County)에 위치해 있으며, 남부 중심의 재생에너지 벨트에 속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7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2026년 사이에 설치 및 시운전을 거칠 예정입니다.
이 법인은 힐스보로 프로젝트를 총괄 운영하는 미국 현지법인으로, 설계·인허가부터 시공, 관리까지 전반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새만금은 국내 최대의 육상 태양광 단지로 주로 공공 중심이었지만, 힐스보로는 글로벌 민간 중심 프로젝트로 RE100 전략과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재생에너지 글로벌 확장은 회사의 미래성장동력 전략의 핵심입니다. 미국 시장 진입은 기술력과 지속가능성 양면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닙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그룹 차원의 RE100 선언과 함께 글로벌 태양광 지분 확보, 직접 설비 구축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비중을 지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미국 힐스보로 태양광 프로젝트는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 같아요. 재생에너지에 진심인 그들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분명 미래 산업의 힌트도 얻을 수 있겠죠. 혹시 여러분은 어떤 부분이 가장 인상 깊으셨나요? 댓글이나 공유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우리, 같이 생각하고 나누는 블로그가 되어봐요!